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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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은 22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횡성군의회에 제출했다.

횡성군은 2019년 1회 추경예산 5081억원보다 676억원(13.3%) 늘어난 5757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628억원(14.2%)이 증가한 5047억원, 특별회계는 48억원(7.3%)이 증가한 710억원이다.

이는 당초예산 4480억원 대비 1277억원(28.5%) 증가해 사상 최대 예산편성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69억원, 지방교부세 250억원, 국도비보조금 74억원 등이 증액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특별회계 18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23억원, 하수도특별회계 9억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주요 투자분야로는 일반공공행정에 270억원, 재난방재에 31억원,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17억원, 환경보호 분야에 80억원,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47억원, 농업 분야에 46억원, 지역산업과 중소기업 지원 8억원, 지역과 도시개발에 127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일자리 창출 39억원, 미세먼지 저감 관련 19억원 등을 편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의 각종 현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생활 사회간접자본사업(SOC)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9월 3일 개회되는 제286회 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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