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홈페이지.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8.21
아산시의회 홈페이지.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8.21

’모든 의정활동 시청 가능… 시민의 알 권리 충족’
“의정활동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 신뢰받는 의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오늘 26일 개회하는 제214회 임시회부터 모든 의정활동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21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의회를 위해 아산시의회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등 모든 회의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제공함으로써 의정활동이 궁금한 시민들이 가정에서 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기 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일반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제공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기기 등으로도 시청이 가능하고, 본회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을 동시 송출하며, 이후 녹화영상과 회의록을 함께 볼 수 있는 영상회의록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그동안 아산시의회는 회의 종료 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회의의 녹화영상과 상임위원회의 회의록만 공개해왔으나 이번에 영상회의록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모든 회의의 녹화영상과 회의록을 모두 공개해 회의에서 논의되는 안건들을 시민들이 더욱 알기 쉽게 했다.

김영애 의장은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 상세하게 공개하기 위해 모든 회기 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생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방송은 아산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방송’ 클릭 후 해당 방송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녹화된 영상은 회의 종료 2~3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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