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사랑 숲길 걷기, 갇이 걷자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생명 사랑 숲길 걷기, 갇이 걷자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21일(토) 오전 10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생명 사랑 숲길 걷기, 같이 걷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둘레길을 걸을 예정이다.

또한 긍정 메시지 작성과 유 퀴즈 온 더 포레스트(퀴즈)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16일(월)까지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히 지난해 봉화산 둘레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성호 센터장은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느끼는 동시에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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