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식감 '포기하지 마라탕면' 2차 한정판 세트. (제공: 풀무원) ⓒ천지일보 2019.7.25
생면식감 '포기하지 마라탕면' 2차 한정판 세트. (제공: 풀무원) ⓒ천지일보 2019.7.25

1차 오픈, 4일 만에 2만 8000봉지 완판… 25일 11번가서 2차 단독 판매 시작
‘포기하지 마라탕면’ 8봉지+‘수리’ 레트로컵 구성 2000세트 한정 판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풀무원식품이 1차 판매 때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11번가에서 단독으로 2차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지난 5일 ‘11번가’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 8봉지와 한화이글스 마구마구 피규어로 구성한 한정판 1000세트는 판매 개시 100분 만에 품절됐다. 준비된 전체 물량 2만 8000봉지는 판매를 시작한 지 단 4일 만에 소진되어 판매를 조기 마감했다.

풀무원생면식감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5일부터 2차 한정판 앵콜 판매를 시작한다. 1차 판매와 마찬가지로 11번가에서 단독 오픈되는 이번 2차 앵콜 기획전서는 총 2000세트(1만 6000봉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정판 세트는 포기하지 마라탕면 8봉지와 한화이글스의 인기 마스코트 ‘수리’가 새겨진 레트로컵으로 구성됐다.

한화이글스 한정판으로 출시된 ‘포기하지마라탕면’은 맛에 보는 재미까지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非油湯)건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중국 정통 마라탕을 라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마라의 맛과 풍미를 평균 수준으로 구현하여 소비자들이 마라의 향을 기존 시판 마라 제품보다는 좀 더 진하게 느끼는 동시에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에는 한화이글스 상징 색상인 주황색을 활용해 ‘수리’가 마라탕에 빠져 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또 한화이글스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문구도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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