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사진. ⓒ천지일보 2019.7.23
대구시청 전경 사진. ⓒ천지일보 2019.7.23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포용사회 구현, 협업·협치 행정 실현, 시민 체감형 책임시정 강화 3대 전략, 79개 과제를 발굴해 행정혁신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했다.

대구시는 혁신과제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건강지원시설인 ‘시민건강놀이터’를 건립해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보건 복지확대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추구한 사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사례 ▲조직내부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노력이 매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정부혁신평가단은 학계와 시민단체 인원 등 20명, 국민평가단은 200명을 각각 선발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거쳤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의 성과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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