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 2019.7.17
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 2019.7.17

교통사고 예방시책 발굴·개선 등
“시민 실생활에 필요한 정책추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17일 민·관·경이 참여하는 ‘울산교통안전협의체’를 본격 구성·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교통관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전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역할과 운영안내, 교통안전 주요 정책 보고 등으로 진행했다.

‘울산교통안전협의체’는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울산지방경찰청 1부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시 관내 18개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참여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교통사고 예방시책 발굴·추진 ▲교통안전시설 개선·확충 ▲교통안전 교육·단속 ▲교통안전 관련 주요 업무 협의 등이다.

교통안전협의체는 전체협의회와 실무 협의회로 구분해 반기별로 유관기관 부서장 등이 모여 정책을 논의하는 전체협의회를 개최하고 분기별로 각 기관 실무자들이 실무협의회를 열어 교통안전 업무를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교통안전협의체는 울산지역 교통유관기관들이 각자가 추진하는 시책을 긴밀하게 논의해, 시민 실생활에 필요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울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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