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도시 14명 방문단, 개회식 참석·교류협력 활성화 논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중 4개 도시 14명의 방문단이 12일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 우한시와 선양시, 말레이시아 말라카주, 일본 요코하마시의 체육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후 기아차 광주공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상공회의소, CGI센터 등 광주지역 경제·문화 분야 대표 시설과 기관을 방문해 시석을 둘러보고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의 해외 자매·우호도시는 13개국 22개 도시이며, 이번에 오는 중국 우한·선양시는 2007년부터, 말레이시아 말라카주는 2010년부터, 일본 요코하마시는 지난 2014년부터 우호협력 체결을 하고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영화 광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수영대회는 광주시가 국제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며 “해외 자매·우호도시 방문단을 통해 광주를 알리고 그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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