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무더위를 맞아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계획을 수립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관련부서 담당자, 안산도시공사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정기 시설검사 여부 ▲안전요원 배치상태 ▲물놀이형 놀이시설 안전기준에 따른 시설 관리상태 등 안전사고에 관련된 사항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사용금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동안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이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점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사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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