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건강악화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신격호 명예회장 찾아 문안을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차남인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병원을 찾아 40여분간 신 명예회장을 병문안했다.
신 명예회장은 현재 점차 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인 사단법인 선에서 신 명예회장이 어제 오후 입원 뒤 점차 기력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 49층에서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으로 거처를 옮긴 직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어제(2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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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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