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통영 스텐포드리조트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음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3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통영 스텐포드리조트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3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주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연합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통영 스텐포드리조트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 단체로 진주시에는 20개 읍면동, 720여명의 회원이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개회식에 앞서 회원들은 틈틈이 익혀온 생활체조를 선보이며 대회를 열었다. 또 ‘한국 시가문학의 향기’라는 주제의 특강과 생활건강체조 행사에도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산면의 이인숙 씨 등 3명이 시장 감사패를, 진성면의 허말달 씨가 도생활개선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통영 스텐포드리조트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음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생활개선연합회 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3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통영 스텐포드리조트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생활개선연합회 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3

2부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단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둘째 날에는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기계안전에 관한 강의와 함께 예방운동도 함께 배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서는 생활개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농업기술센터 신축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숙 진주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여성지도자들이 되고,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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