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 신규 TV CF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스틸컷.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 2019.7.2
호가든 신규 TV CF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스틸컷.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 2019.7.2

현실주의 기법 활용, 감각적 연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비맥주가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의 신규 TV 광고 ‘여유롭게, 호가든처럼(All is well in Hoegaarden)’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도심 속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호가든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라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에는 전화벨과 자동차 경적이 울려 퍼지는 도시와 평화로운 벨기에 마을에서 한가하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담겼다.

특히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영상을 감각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호가든 맥주의 주원료인 오렌지 껍질을 벗기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새, 피크닉 돗자리 위를 미끄러지듯 항해하는 배, 피크닉 바구니 안 호수 위를 둥둥 떠다니는 호가든 병맥주 등 상상력을 동원한 표현으로 여유로운 호가든 마을을 그려냈다.

오비맥주는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후속 시리즈 영상을 호가든 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중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호가든은 1445년 최상의 밀을 사용하는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약초, 허브, 과일 등을 사용해 다양한 맛을 개발하는 벨기에 사람들의 창의성으로 탄생한 맥주다. 밀,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돼 매혹적인 향과 특유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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