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국가 유공자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6.24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국가 유공자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6.2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안군 8개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 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하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 삼계탕을 대접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봉진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태안군 지회장은 “국가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매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린다”며 “열린 소통과 참여로 태안지역의 배려계층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부발전이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부발전은 국가유공자들의 국가에 대한 희생과 노력을 기억하며 계속해 지역상생과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매년 지역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는 보훈회관 물품 지원 및 전적지 순례행사 지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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