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아트홀에서 26일 열린 제45회 충청보훈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6.26
청주아트홀에서 26일 열린 제45회 충청보훈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6.26

“국가유공자·유족이 자부심 가질 수 있도록 할 것”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청타임즈, ㈔충북언론인클럽이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와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제45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 및 보훈가족 노래자랑이 26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렸다.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에는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임규호(충북남부)·우진수(충북북부) 보훈지청장, 한창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보훈가족 위안공연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육춘선(자립상), 김용수(모범상-유족), 염종숙(모범상-미망인), 박영훈(장한아내상), 김교천·김선우·허홍구·김중운·정태현·김수헌(특별상) 등 5개 부문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열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은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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