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르 쿠셴(Damir Kušen)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가 20일 순천시를 방문해 허석 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6.20
다미르 쿠셴(Damir Kušen)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가 20일 순천시를 방문해 허석 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6.20

상호 문화 교류 사업 추진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에 20일 다미르 쿠셴(Damir Kušen)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일행이 방문해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 협력을 추진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다미르 쿠셴 대사는 간담회에서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와 2020 EU 문화도시로 선정된 리예카(Rijeka)시가 양 지역 간 문화와 예술 교류, 생태관광을 매개체로 공동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다미르 쿠셴(Damir Kušen)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일행이 20일 순천시를 방문해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 협력을 추진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6.20
다미르 쿠셴(Damir Kušen)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일행이 20일 순천시를 방문해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 협력을 추진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6.20

이 자리에서 허석 순천시장과 다미르 쿠셴 크로아티아 대사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와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사 일행은 간담회 일정을 마친 후 순천만국가정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등을 방문했다.

다미르 쿠셴 대사는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순천시를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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