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민회가 20일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일원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통일벼 모내기를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6.20
전남 함평군 농민회가 20일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일원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통일벼 모내기를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6.2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농민회가 20일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일원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통일벼 모내기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함평군 농민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남북 농민 품앗이 운동 실현을 염원했다.

올해 통일벼는 함평지역 4개소에서 총 1.6㏊ 규모로 재배되며 예상 생산량은 232포(조곡 40㎏)다. 

이호상 전국농민회총연맹 함평군 농민회장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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