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의장이 10일 재활용선별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6.11
김영애 의장이 10일 재활용선별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6.11

“근로환경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 마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현장 근로자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현장근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10일 열린 간담회에는 실옥동 재활용 선별장과 임시적치장 근로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하절기 무더위와 함께 쓰레기 악취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쓰레기 분리작업을 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일선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근무여건과 건의사항,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애 의장은 “보이지 않는 생활 최일선에서 성실히 일하며 재활용을 선별하는 노고에 늘 감사를 드리며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을 수렴하겠다”면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 이래 어린이·여성·노인관련 복지간담회, 주민대표·지역단체와 간담회 등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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