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6.5
대구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6.5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오는 7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1층 다목적홀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콘텐츠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공데이터 활용 프로젝트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까지 공개 모집과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서 41개 프로젝트팀 중에서 공공데이터 활용의 독창성과 참신성이 돋보인 12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5개월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서비스 개발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활동 및 공공데이터 활용방법 안내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초역량 강화, 비즈니스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등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콘텐츠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는 두 번째로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활용 붐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에 개최예정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상장과 1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주최의 중앙대회에 진출할 기회도 주어진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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