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3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6.3
대구시가 3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6.3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대구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이는 민선6기 출범 후 2015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시는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시스템으로 노동시장 개선과 산업육성을 통한 단·장기적 대책을 균형 있게 추진했다는 총평을 얻었다. 또한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과 산업재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틀을 마련해 큰 호평을 받았다.

신성장산업(미래형자동차·물·의료·에너지·로봇)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기업 유치와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및 새로운 일자리수요 창출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일자리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 하지만 아직 고용시장 여건이 녹녹히 않는 상황이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 신성장산업으로의 산업재편을 더욱 가속화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 마련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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