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낙동강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 포스트.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5.31
대구시 ‘낙동강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 포스트.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5.31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오는 9월에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개최하는 ‘낙동강 통합축제’의 명칭을 공모한다.

‘낙동강 통합축제’는 강정고령보, 달성습지, 사문진나루터의 생태·문화·역사 관련 행사를 동시 또는 통합해 진행하는 축제다.

낙동강 중심의 강 문화와 달성습지 중심의 생태문화가 만나 지역축제와 어우러져 환경보전의식을 확산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3~16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낙동강 통합축제의 새로운 이름과 작품설명(1인당 1개작품만 가능)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심사는 작품의 독창성, 홍보성, 함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7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포함해 실시한다.

입선작은 대상 25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대상 작품은 낙동강 통합축제의 축제 브랜드 마크 제작과 효율적인 축제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낙동강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은 오는 9월 낙동강 통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낙동강의 생태·문화·역사 의미가 함축된 특색 있는 축제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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