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에 참여한 서경배 대표이사(오른쪽)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지난 2015년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에 참여한 서경배 대표이사(오른쪽)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업자와 최고경영자가 사회공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모범을 보임으로써 구성원들 또한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등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은 자연스럽게 기업문화로 정착됐다.

2000년 한국유방건강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아모레퍼시픽이 420억원이 넘는 비용을 집행하며 약 61만명의 국내외 여성 암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2001년부터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이다. 유방암 인식개선, 교육지원, 검진지원, 수술지원을 포괄해 여러 방면으로 진행 중이다. 매년 유방암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핑크런’, 유방건강강좌 ‘핑크투어’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수혜자만 지난해 말 기준 60만 9918명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교육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만 5734명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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