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VR 체험장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29
재난 VR 체험장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29

시청 1층, 재난 VR·심폐소생술 체험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019년 을지태극연습’이 27~30일 열린 가운데 진주시가 29일 시청 1층에서 안전문화 정착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에는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 제공한 천안함 피격, 연평해전 등 안보사진 30점을 시청 로비에 전시한다.

특히 28~29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는 일상생활 속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재난 VR 체험장,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29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29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화재, 지진, 심장마비 등 생활 속 위기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훈련과 안전사고 예방 관련 각종 시책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진주대대에서는 지난 28일 시청 1층에서 박격포 등 군 장비를 전시하고 병영상담소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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