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참가자 모집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카콜라는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접수는 환경재단이나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2011년부터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습지와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아가 습지의 근원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 중 현장 참여도를 반영한 현장 평가와 각 차수별로 제시된 주제에 대한 영상 미션을 심사해 총 8명의 어린이를 우수그린리더로 선발한다. 선발된 초등학생들은 환경재단상 수상과 해외 환경연수 특전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진행중인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슬로건으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도시와 상생하며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습지 등 주제가 있는 전국의 다양한 습지를 방문한다.

이번 3차 과정은 6월 15일 대구 달성습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