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봉송단 시민들이 15일 이웃도시 서천군에서 주최하는 제71회 충남 도민체육대회의 성화봉송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5.16
군산시 봉송단 시민들이 15일 이웃도시 서천군에서 주최하는 제71회 충남 도민체육대회의 성화봉송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5.16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민들이 15일 이웃도시 서천군에서 주최하는 제71회 충남 도민체육대회의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시는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양 시·군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성화봉송에 동참하고 진정성 있는 참여를 위해 분야별 시민대표 7명으로 이뤄진 봉송단을 별도로 구성했다.

성화봉송단은 지난해 시민의 장 수상자 김태완씨를 비롯해 이규호 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부회장, 최영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군산시민예술촌 서상철씨, 시립합창단 이주리씨, 군산시체육회 조준형·정규민씨 등이 참여했다.

최성근 군산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서천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군산시민들의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협력해 양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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