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인터내셔날이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SPC스퀘어 라그릴리아 비스트로바에서 ‘제3회 와인전시회’ 진행하고 있다. (제공: SPC그룹) ⓒ천지일보 2019.5.15
타이거인터내셔날이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SPC스퀘어 라그릴리아 비스트로바에서 ‘제3회 와인전시회’ 진행하고 있다. (제공: SPC그룹) ⓒ천지일보 2019.5.1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SPC그룹은 와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SPC스퀘어 라그릴리아 비스트로바에서 ‘제3회 와인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와인 전시회는 국내 와인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SPC그룹이 2016년부터 개최한 행사로 이번 전시회는 와인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뱅 보야지(Vin Voyage)’를 테마로 와인 소개 및 시음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명 와인 수입사와 소믈리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독점 수입하는 다양한 유럽 국가의 50여개 브랜드 170종의 와인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콘셉트 와인’의 종류인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내추럴(natural)’ ‘유기농’ 와인 70여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 루시옹 지역의 와인을 직접 소개한 와이너리 ‘도멘라파주(DomaineLafage)社’의 오너 장 마크 라파주는 “와인 전시회에 3회째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며, 매년 빠르게 발전하는 한국 와인시장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이거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여러 국가와 브랜드의 품질 좋은 와인을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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