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오른쪽)이 김성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장(오른쪽)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천지일보 2019.5.15
15일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오른쪽)이 김성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장(오른쪽)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천지일보 2019.5.15

‘정기적인 헌혈 행사 통해 나눔 실천 문화 확산’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이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성근)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하고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자발적인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약정식에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과 김성근 서울중앙혈액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임직원이 함께 했다.

이번 약정은 이대서울병원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협정을 통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연 2회 이상 정기적 헌혈에 동참한다.

또한 이를 위해 등록헌혈회원에 적극 가입하고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과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인도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협의 하에 추진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에 동참해오고 있다. 약정식 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번 헌혈약정을 시작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서울중앙혈액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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