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도내 축구종합센터 유치시 예산 지원 등 긍정적인 약속을 받았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9일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린 고양시 킨텍스에서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이재명 지사를 만난 정하영 시장은 “도내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 2차 관문을 통과한 도시는 김포시와 여주시, 용인시 등 3곳”이라고 설명하고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시는 축구종합센터에 10만여㎡ 규모의 생활체육시설 자체 건립과 센터 부지 옆 봉성천을 수변공원화 하는 계획 등을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했다”며 “축구종합센터 유치 시 조성비용 등 예산을 경기도가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예산 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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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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