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표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광군 간 기관사회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5.2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표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광군 간 기관사회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5.2

‘6만을 넘어, 생기 넘치는 행복 도시 조성’ 위해 상호협력 약속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표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광군 간 기관사회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영광군의 모든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구늘리기 동참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기관 15개, 사회단체 16개 등 31개의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영광군 인구늘리기 적극 동참, 청년 지원과 결혼 친화분위기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조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군민 인식개선 참여,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추진 등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 ▲청년 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 활동 ▲임신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의 탄력근무 시행 ▲저출산 극복 인구교육 ▲인구늘리기 범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자체 특성에 맞는 인구늘리기 시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광군과 기관사회단체가 인구문제를 함께 공유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정책을 펼쳐 ‘6만을 넘어, 생기 넘치는 행복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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