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 정례조회와 함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5.2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 정례조회와 함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5.2

2일 저출산‧초고령 사회 주제로 진행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 정례조회와 함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을 했다.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의 이윤애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초고령 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윤애 강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저출산·초고령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윤애 강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해외 사례를 통해 정부와 사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화순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화순군 출산‧양육‧아동복지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9개 사업을 확정해 시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 인구 관련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이 추진하는 여러 정책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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