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김진홍 운영안전본부장(가운데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4.25
기후변화대응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진홍 운영안전본부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4.2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90여 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최고 평가등급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해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에너지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 및 활용 기술 연구개발 강화, 국내·외 탄소인증 취득 등 기후변화 대응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효율 열병합 발전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통해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추구해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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