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판수 성장동력본부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4.25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판수 성장동력본부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4.2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4일 안산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 및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회장 한상석)와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발전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8년 11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체결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약’ 후속 업무의 일환이다. 안산시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 복리증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익가치 창출에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 예정인 ‘안산햇빛세상발전소’는 이르면 오는 5월 착공 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핵심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해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안산햇빛세상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호수공원, 체육관, 주차장 등 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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