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23일 환경기초시설 지중화 설치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 복합환경시설인 유니온 파크·타워를 방문했다. (제공: 광명시)ⓒ천지일보 2019.4.24
광명시가 지난 23일 환경기초시설 지중화 설치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 복합환경시설인 유니온 파크·타워를 방문했다. (제공: 광명시)ⓒ천지일보 2019.4.24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광명시가 지난 23일 환경기초시설 지중화 설치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 복합환경시설인 유니온 파크·타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이왕락 광명시 정책개발담당관, 하수 및 자원순환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함께했다.

유니온 파크·타워는 국내 최초로 지하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환경기초시설이다. 하수처리시설, 소각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 편의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 참여자들은 관련 시설을 둘러본 후 광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필수시설이면서도 기피시설로 시민에게 인식돼 있는 하수처리시설과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시민 편의시설과 복합 조성하는 개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왕락 정책개발담당관은 “국내 행정 우수 시군구에 대한 벤치마킹을 적극 실시하고 충분히 검토해 우리 시에 맞는 사업을 구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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