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7일 오전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방화·흉기 난동 사망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에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 29분께 자신이 살고 있는 진주 가좌동 한 아파트 4층 집에 불을 지른 뒤 계단으로 대피하는 주민들에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난동으로 주민 5명이 1층 입구·계단, 2층 복도에서 치명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모두 숨졌다. 이 사건으로 12세 여아 등 주민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천지일보 2019.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