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오산 수제 맥주 야간 행사 모습.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4.15
지난해 열린 오산 수제맥주 야간 행사 모습.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4.15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 오색시장 야시장이 4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오색시장 야시장은 오색시장 상인들과 오산시민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색시장만의 특화된 야시장이다.

야시장에서는 숯불양꼬치, 샤오롱바오, 케밥, 뚬양꿍 쌀국수 등의 글로벌 메뉴와 오색시장에서 개발한 오로라, 까마귀 등의 수제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야시장 메뉴 5천원 이상 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색시장 야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오색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올해부터 발행되는 오산시 지역화폐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색시장 야시장은 오색시장 빨강길 골목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 오색시장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야시장 개장 포스터.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4.15
야시장 개장 포스터.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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