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일반인 실제 사연 담아 시리즈 광고.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 2019.4.11
카스, 일반인 실제 사연 담아 시리즈 광고.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 2019.4.11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일반인들의 실제 사연들을 담은 ‘그건 니 생각이고’ 시리즈 광고를 SNS를 통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카스는 온라인공모를 통해 사회적 편견을 주제로 한 일반인들의 사연을 접수, 이 내용을 담은 다양한 영상 광고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해당 광고는 카스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광고는 요즘 젊은 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를 반영했다. “말끝마다 ‘내 회사’라고 여기며 일하라고 하는 사장에게 한 소리 하고 싶다” “패션 감각이 뒤떨어진다며 만날 때마다 핀잔을 주는 친구를 혼내주고 싶다” “워킹맘은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나 돌보며 편히 쉬어야 한다고? 어디 육아가 쉬운 줄 아나” “여행으로 얻는 경험도 일 못지않게 중요해”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젊은이들의 고충과 애환의 스토리가 현재까지 약 1400건 접수됐다고 카스는 밝혔다. 카스는 이 가운데 주제에 부합하는 사연들을 선정해 재치 있는 문구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한 광고를 제작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앞으로도 이 시대 2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들에 귀 기울여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건 니 생각이고’ 캠페인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요구되는 각종 사회적 통념과 강요들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대답을 시원하게 날리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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