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비맥주가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17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필(必)환경 EM 용품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장유택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은 전문강사에게 ▲EM의 원리와 효용 ▲EM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실생활에서의 EM활용법 등 EM에 관한 교육을 받고 EM용액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이란 자연에서 유래한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미생물들이 물속에서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살균과 악취제거, 산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EM 원액으로 직접 만든 천연 주방세제, 세탁세제, 탈취제, 물비누 등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센터를 통해 강남구 내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동우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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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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