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3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 위촉식'에 참석한운영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4.9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3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 위촉식'에 참석한운영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9일 시민들의 자발적 소통과 토론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3기 원탁회의 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과 지금까지의 추진상황, 2019년 추진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2기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와 토론, 의견표출을 바탕으로 한 숙의민주주의를 운용하고 현실화 시킬수 있도록 시민원탁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활발한 토론을 보면서 참여민주주의에 대한 욕구와 정책제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낼 창구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3기 운영위원회에서는 우리 지역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운영위원회는 지난 2년의 임기동안 6차례의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으며 시민원탁회의가 대구혁신의 롤모델, 진정한 소통과 협치의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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