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처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선정 기념 축제
인처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선정 기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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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축제공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4.9
열린광장 축제공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4.9

올해 대표도시로 인천 선정

다양한 거리예술 볼거리 선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26~27일 야외광장에서 한·중·일 거리예술가들의 공연인 ‘열린광장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한·중·일 3국간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시작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인 이번 행사 개·폐막식과 한중일 문화부장관회의 등을 진행하는 주재국으로써 2019년 한 해 동안 공식 행사와 핵심사업, 기획 및 연계사업으로 나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국팀은)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거리예술단체 5개 팀과 중국 2개 팀, 일본 2개 팀 등 총 9개 팀의 공연과 야외 광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국 팀은 대형 구조물이 눈길을 끄는 공중 퍼포먼스부터 관객과 가까이 접촉하며 소통하는 저글링 쇼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준비했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그림 공연이라는 특별한 장르를 코미디서커스를 통해 친숙하게 풀어낸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열린광장 축제공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4.9
열린광장 축제공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4.9

신문지로 만들어진 공룡 2마리가 거리를 활보하는 극단 나무의 ‘벨로시렙터의 탄생’은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과 요술풍선, 외발자전거 등을 활용한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블랙 클라운’은 유퇘한 소통형 공연으로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특히 개막식 직전에 펼쳐질 공중극 전문극단 창작중심 단디의 ‘단디우화’는 ‘열린광장축제’의 핵심 공연으로 30m 대형 크레인을 사용한 공중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중력을 벗어나 자유롭게 공간 공간 속을 움직이는 형상을 보여 신비한 시각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중국은 전통을 기반으로 2개 팀이 참가한다. 차이니즈 라이온댄스 컴퍼니의 ‘비상(Booming Lions)’은 붉은색과 황금색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중국 사자의 수려한 몸짓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본의 2개 팀은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이케다 요스케의 ‘안녕하세요 Hello, Goodbye’는 판토마임과 마술로 언어를 뛰어넘는 웃음을 전한다.

27일은 야외 공간에서는 1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돗자리 도서관’과 ‘거리놀이’등 부대행사를 통해 해먹 등에 편하게 앉아 준비된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인천이 동아시아의 문화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기획한 축제다. 온 가족이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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