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타이어산업협회가 오는 12일 봄나들이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충남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국내 타이어업계(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와 함께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손상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적합한 안전조치와 운전자의 타이어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지도와 상담 서비스를 한다.

특히 선진 교통문화 형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취지로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현장에 참여해 운전자들이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장거리·고속 운전을 하기 전 타이어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과 마모상태 점검은 타이어 점검의 기본사항이자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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