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담당 부서장과 함께 논골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인 등을 함께 점검하며 논의하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4.10
9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담당 부서장과 함께 논골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인 등을 함께 점검하며 논의하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4.10

위험지구 국가안전대진단 연계 추진

사면 전문가 포함 TF팀 구성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4월말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재해위험사업이 준공된 도째비골, 논골, 달방, 발한2 지구에 대해서는 개선된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상황관리를 확인했다.

올해 사업 대상지인 발한1, 부곡2 지구와 향후 추진할 산제골2, 논골2 지역에 대해서는 상존하는 위험요인을 정확히 점검하기 위해 사면 전문가를 포함한 TF팀을 구성해 현장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심규언시장이 담당 부서장과 함께 논골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해 인접 건물의 안정성과 비탈면 토지의 위험요인 등을 점검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재해위험지구 현장점검에 지적된 사항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보완·정비하여 재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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