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 신규트림 ‘아이코닉’.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4.3
르노 클리오 신규트림 ‘아이코닉’.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4.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클리오(CLIO)의 편의사양 등을 강화한 신규 트림 ‘아이코닉(ICONIC)’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은 기존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중간 트림이다. 가격은 2111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풀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시스템, 앞좌석 열선시트, 전방 경보 시스템, 전방 안개등 코너링 기능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야간 운전 시 선명한 시야 확보를 돕는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디자인적인 측면은 물론 뛰어난 시인성까지 제공하는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색상은 ▲에투알 화이트 ▲인텐스 레드 ▲아이언 블루 등이다.

한편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총 32만 8860대가 판매되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르노 클리오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유일하게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된 독보적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5월에 처음 출시한 이후 2018년 말까지 총 3652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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