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수사과 경찰관과 성의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경찰서) ⓒ천지일보 2019.4.2
김천경찰서 수사과 경찰관과 성의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경찰서) ⓒ천지일보 2019.4.2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 홍보

온·오프라인 홍보로 안전 강화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경찰서가 2일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김천경찰서 수사과 경찰관 20여명이 김천 성의여자중·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리플릿에는 사이버 범죄 피해 5가지인 ▲인터넷 사기 ▲사이버도박 ▲명예풰손 및 모욕 ▲몸캠피싱 ▲스미싱 등의 유형과 예방법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을 기억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겠다”라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이와 함께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김천시청과 김천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사이버 범죄 예방 수칙과 신고요령 등을 알 수 있는 홍보 배너를 게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예방법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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