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천안중앙교회가 27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도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 2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3.28
대한예수교장로회 천안중앙교회가 27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도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 2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3.28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천안중앙교회가 27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도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신문수 담임목사와 황의용 부목사는 “이웃을 생각하는 성도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사랑의 손길을 내민 천안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발전하길 바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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