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학생들이 공모전 수상금 100만원을 성환읍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9.3.21
남서울대 학생들이 공모전 수상금 100만원을 성환읍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9.3.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학생자치기구가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전에서 수상한 100만원 전액을 천안 성환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다.

21일 천안 성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성환읍 구제병 성환읍장, 김준동 행복키움지원단장과 강진석 남서울대 학생처장, 남동현 총학생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서울대 학생자치기구는 지난 1일 나라사랑운동본부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추진위원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통일이 온다네’ 플래시몹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천안시 성환읍의 독거노인에게 기부한 것이다.

남동현 남서울대 총학생회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모전에서 받은 수상금인 만큼 좀 더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남서울대 전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원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성환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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