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1일 오후 도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전남 특성화고 토목과 학생 취업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진광주건설사업단과 채용연계 산학협력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3.24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1일 오후 도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전남 특성화고 토목과 학생 취업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진광주건설사업단과 채용연계 산학협력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3.24

특성화고 학생 채용연계
산학협력교육 업무협약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21일 오후 도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전남 특성화고 토목과 학생 취업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진광주건설사업단과 채용연계 산학협력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두 기관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채용연계 산학협력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교육청과 한국도로공사는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교육에 참여할 학생을 오는 4월 선발해 사전교육을 거쳐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별로 인턴십 단기계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습 이수 후 12월 정식계약을 체결한다.

전남교육청은 목포공고, 순천공고, 여수공고에서 토목과를 운영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전라남도에서 국토교통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인재가 대거 양성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산학협력 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남 혁신형 기업 맞춤 교육(JOBs) 등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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