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홍순광)가 7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 경희농원에서 전통장(醬) 담그기 행사를 했다.
농가주부모임천안시연합회(회장 최명숙)가 주관한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우리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 담그기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읍·면 회장·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좋은 메주 고르는 요령, 곰팡이 종류와 역할, 소금물 염도 맞추기, 숯·고추 등 부재료의 쓰임새에 대한 교육과 함께 소독한 항아리에 직접 장을 담는 체험을 했다.
홍순광 지부장은 “우리 전통음식인 장(醬)에 대한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장 담그기를 통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먹거리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자 의무”라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옛 먹거리를 되살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담그기 행사에 앞서 오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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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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