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고용률 상승과 하락지역. (제공: 통계청)ⓒ천지일보 2019.3.4
2018년 하반기 고용률 상승과 하락지역. (제공: 통계청)ⓒ천지일보 2019.3.4

전년 대비 고용률 4.7% 증가

반기 대비 실업률 2.1% 감소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통계청에서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동해시 고용률은 61.7%로 지난해 보다 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대상으로 집계된 취업자는 4만 5400명이다. 지난해 4만 2300명에 비해 3100명이 증가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2만 7500명으로 3800명 감소했다.

2018년 하반기 기준 실업률은 1.5%로 태백(0.2%), 속초(0.6%) 다음으로 도내 시 지역 단위에서 낮았다. 반기대비 실업률은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는 이번 취업률 증가로 취업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해소와 다양한 취업시책의 성과로 청·장년층 취업자 증가와 비경제활동인구 감소로 분석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행복도시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면서 “금년에는 고용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여 고용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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