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봉 청주대학교 총장과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2.14
정성봉 청주대학교 총장과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2.14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보은군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봉 청주대 총장과 정상혁 보은군수 등이 참석해 드론 산업 활성화와 연구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드론 운용상 필요한 조종교육 및 기술자문 등 상호 교류와 드론 활용 시 발생하는 제반 문제점과 사항에 관한 상호 노력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보은군 드론 실기시험장 개장과 드론 특성화와 연계한 발전 등 드론 산업을 활용한 지역경제 발전 및 기술적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드론(무인기) 학과 개설, 평생교육원 전문 인력 육성과정(조립⋅정비사, 무인기 조종사, 소형 드론 지도사) 등 대학의 연구기능을 활용해 무인항공기 실습 및 자격 취득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청주대는 2019학년도 드론학과 신설과 더불어 항공 산업의 핵심 인재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중심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정성봉 청주대 총장은 “이번 보은군과 업무협약으로 드론 조정 및 정비 교육생 지원이 가능해져 대학과 지역사회의 융합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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