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황톳길·물놀이장 등 “생태도시 조성” 본격화
[인천] 연수구, 황톳길·물놀이장 등 “생태도시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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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지난해 6월 개장한 봉재산 일원 물놀이장.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2.13
인천 연수구 지난해 6월 개장한 봉재산 일원 물놀이장.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2.13

신‧노년 공유... 노후공원 재정비

승기천 변 700m 특색 있는 보행 힐링 공간 조성

5월 청학근린공원(청학동 501) 환경개선사업 추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황톳길 조성과 물놀이장 등 본격적인 생태도시 조성에 나섰다.

구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를 조성해 신‧노년 세대가 더불어 누리도록 올 상반기 힐링 보행로와 물놀이장 등 다양한 공원 녹지 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먼저 선학동 주민센터에서 선학아파트에 이르는 구간을 황톳길 조성, 구민들이 맨발 보행공간을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연수둘레길 중 승기천 변 구간을 오는 6월까지 700m 길이의 황톳길과 수도시설, 수목 식재 등을 통해 특색 있는 보행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옥련동 호불사 인근 자연형 공원인 청룡어린이공원(옥련동 산63-2)도 오는 6월까지 기존 계류를 활용한 물놀이장을 설치해 가족형 주민 쉼터로 새롭게 단장한다.

인천시 옥련동 호불사 인근 청룡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계획도.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2.13
인천시 옥련동 호불사 인근 청룡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계획도.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2.13

아울러 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와 생동감 있는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청학근린공원(청학동 501)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다양한 문화공연 환경을 통해 지역주민의 공원 이용률 고취 및 건전한 문화공원 정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 내 기존 노후 공원 대상. 지역 특색에 맞는 공원별 특화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선학동 403-14)을 오는 5월까지 보호수의 식생환경 보호를 우선으로, 조합놀이대 교체와 그늘막 설치, 데크계단 정비 등의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용이 저조했던 송도2호(꽃마을) 어린이공원(송도동 3-11)과 송도8호 어린이공원(송도동 9-8)도 오는 6월까지 놀이시설과 바닥재를 교체하고 주민들을 위한 쉼터 등을 새롭게 조성키로 했다.

이밖에 청학동 외국인묘지 이전부지 공원조성 사업 관련 주민의견 청취 등을 통해 오는 7월까지 공원 조성계획 용역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는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청학동 산 53-2번지 1만 4479㎡ 부지의 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봉재산(동춘동 산42-5) 일원에 10억원을 투입해 3500㎡의 물놀이장과 하늘보행로 112m, 황톳길 70m, 휴계시설과 운동기구, 테크 등을 설치했다. 

또 25년째 흉물로 방치된 송도석산 아래 부지 인천 연수구 옥련동 194-10 일대 9만 2303㎡ 규모를  2단계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텃밭과 피크닉장, 도시농업체험장, 과수원, 힐링명상길 등을 오는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숲이나 야외극장, 식물도감길도 설치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여름이 오기 전 공원과 녹지를 활용한 문화 환경 조성 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올해 송도석산 주민 힐링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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