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의 망고나무 자선콘서트’가 17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펼쳐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공연은 증강현실을 이용해 무대 벽을 캔버스 삼아 별이 떠있는 아프리카 사막의 밤하늘, 어스름한 사막, 사막의 낮, 신비의 도시 패트라 등을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희망의 망고나무 자선콘서트’가 17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펼쳐졌다.

외교통상부 산하 자선단체인 희망의 망고나무(대표 이광희)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무용, 마임과 미디어 아트, 패션쇼 등이 하나로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 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디스트릭트(대표 최은석)는 증강현실을 각각의 공연에 접목시켜 환상적인 무대를 표현해냈다. 무대 벽을 캔버스 삼아 별이 떠있는 아프리카 사막의 밤하늘, 어스름한 사막, 사막의 낮, 신비의 도시 패트라 등을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관람객들은 이러한 ‘아키텍처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마치 실제 그 장소에 와 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경험했다.

이번 공연의 수익 전액은 아프리카 망고나무 심기에 사용된다.

‘희망의 망고나무 자선 콘서트’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면서 자선에 참여한 형태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