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청, 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축제기획자 공모

[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노마드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나갈 축제기획자를 공개 모집한다.

새만금청은 12일 ‘제3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을 수행할 축제기획자 및 보조사업자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공모에는 축제의 기획·운영 능력과 역량을 갖춘 단체와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 ▲사업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축제기획자는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3억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축제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업은 공모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2월 28일까지 새만금개발청에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재돼 있다.

한편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개발청이 기획한 캠핑형 축제로,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동기)로 기획했다.

2회(2017년 6월, 2018년 8월) 개최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17 이벤트 어워즈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 수상‘과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부문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노마드 페스티벌’ 상표 등록(2018년)을 통해 다른 지역의 축제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축제임을 대내외에 알렸다.